최대산소섭취량(vo2max)
최대 산소 섭취량(VO2max)은 사람이 흡입하여 이용할 수 있는 산소의 양을 산소의 부피(ml)/단위체중(kg)/단위시간(min)의 세가지 항목으로 측정해 산출해 낸 수치로, 유산소성 운동 능력을 가늠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이다.
일종의 심폐량을 측정하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vo2max가 높으면 폐활량이 높다. 나는 가슴이 작은 편이라 폐활량이 높지 않은 거 같다. 실제로 학교 다닐때에도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조용한 학생이였으니.
달리기를 할때 기록하는 가민시계에는 결과에 평균심박수가 표시된다. 숨이 차게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올라간다.
위 기록이 오늘 내가 뛴 것이다. 대부분 존2를 유지하며 달렸다. 초보러너는 존2에서 오랫동안 달려 달리기에 익숙해지고 폐활량도 늘리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나는 정확하게 존2영역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다. 다만, 이대로 달리다간 현재 속도에 익숙해져서 더 빨라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래서 오늘 다른 때보다 조금 더 빨리 달린 거 같은데, 평균심박수는 비슷하다. 아마 마지막에 심박수가 올라 갔으니, 이대로 좀 더 달렸으면 평균심박수는 올라갔을 것이다.
예전에 달렸던 비슷한 기록과 비교했을때에 비해 심박수가 줄어든 거 같다. 폐활량이 늘어난 것인가?
아래 기록은 내가 10키로 이상을 뛴 것이다. 마지막에 보면 평균심박수가 표시되어 있다.
10월이후로는 140이 넘지 않았다. 물론 평균심박수가 최대인 157이였을 땐 평속이 5.03/km라서 그런 거지만, 최근 들어서는 140이내로 심박수가 유지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v02max가 높으면 심박수가 낮지만, 내 생각에는 달리는 자세의 변화로 인해 심박수가 낮아진 거 같다.
즉, 달리는 자세가 교정되어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아도 평속을 유지하는 거 같다. 정확하게는 팔치기 자세를 통해 몸이 리듬감 있게 움직이고 반동으로 다리가 같이 움직여서 내가 다리에 힘이 덜 들어가는 거 같다. 전에 영상으로 본 내 자세를 뒤뚱거리는데, 아마 그 자세는 비슷할 거 같다. 다만 팔치기를 통해 다리와 이어지는 동작은 조금 자연스러워졌을 거 같다.




내 자세가 뒤뚱거리는 것이 어깨가 흔들려서 그런 게 아니라 좌우 밸런스가 맞지 않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나믹 포드를 착용하고 뛰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