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서 주관하여 철인3종 전문 교육기관인 비커스랩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체험했다.
취미로 시작하는 운동은 조깅 수준에 그친다면 어떤 식으로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힘들면 쉬고 아프면 그만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회를 준비하고 부상없이 완주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요즈음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달리기하는 방법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약간씩은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을 따라해야 할지 모른다. 발의 착지방법도 미드풋이 정답이라고 했다가 어떤 유튜버는 몸의 중심에 발이 닿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착지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 방법에 맞추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은 전문교육기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받는다. 그래야 기록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에 배운 방법대로 꾸준히 훈련해서 원하는 기록에 도달한다. 요즈음 같이 훈련하는 것도 도와주기도 한다. 교육비에 대회 끝날때까지 운동하는 비용까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내가 가입한 동호회는 가입비도 없이 자율적이다. 그저 모든 것이 자발적이다. 최근엔 동호회 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동호회와 합치는 문제도 논의되었지만 기존대로 활동하기로 했다.
통합하려고 했던 동호회는 거의 선수급이라서 나름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다. 회원 중 한 명이 비커스랩 원장이다. 그래서 이번에 비커스런의 무료 체험 기회에 이어 매주 일요일 아침에 함께 운동하는 코칭 프로그램도 제공해 줬다.
내가 2번 경험한 바로는 근력 운동과 함께 달리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저 기록 갱신을 위해 근력운동을 하는 줄 알았는데, 부상방지 효과도 있다. 하체 근력운동한 다음날인 오늘도 아직 허벅지가 아프다. 5km 정도 천천히 달린 후에 하체근력운동을 했다. 스쿼트, 백런지, 점프 스쿼트?
특히 근력운동은 혼자서 하기 힘들다. 함께 해야 끝까지 할 수 있다.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일요일 아침마다하는 운동에 꼭 참가해야 겠다. 겨울 훈련을 통해서 제대로 달리기를 배우고 내년 동아마라톤에서도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