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나만 출근하기 때문에 아침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다.
일어나는 시간은 비슷하기에 약 한 시간 정도 운동할 시간이 생긴다.
최근에 달린 10km를 조금 늘리기로 했다. 성내천에서 시작해서 올림픽공원 내성을 두바퀴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오면 딱 10km가 된다. 오늘은 공원을 세 바퀴 돌기로 했다.
평소 내 페이스 대로 달렸다. 중간에 페이스를 좀 더 늘리고 싶었는데, 왼쪽 무릅에 통증이 생길까봐 겁나서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결국 530페이스로 꾸준히 달렸다.
내 생애 최장거리를 달린 셈이다. 하지만 10km 달린 다음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최장거리는 아닌 셈이다. 달리면 장운동도 활성화되는 거 같다. 특히 전날 폭식한 경우에는 아침에 신호가 없어도 달리면서 신호가 온다. 아침에 5km 이상 달릴 계획이라면 전날 저녁식사부터 조절해야 한다.
달리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스프린트를 해야 하는데, 평속 이상으로 달리기가 어렵다. 부상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뛰고나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그냥 평소 단거리에서 스프린트 연습을 해야 겠다.
이번주에 4일을 달렸다. 무리하지 않고 운동하고, 꾸준히하면서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면 될 거 같다.
우리 부서에 여직원이 최근 제마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한다. 약 4시간 30분 정도인데, 내가 목표로 하는 시간이다. 부상없이 끝까지 뛰어 들어오면서 목표시간을 달성할 예정이다. 물론 훈련 상태에 따라 최대 4시간이내로 들어오는 것도 고려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