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이다.
지난 번에 영하 10도에서 달려보니, 달릴만 했다. 동호회 사람들도 새벽에 계속 운동을 하는 것을 봐서는 추위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을 거 같다.
다만, 아침에 운동하기 싫은 핑게가 하나 더 생길 뿐이다. 밖으로 나오면 평소와 똑 같다.
오늘은 내일 운동연습이 있어서 조금만 달렸다. 아예 쉬는 것보다 5km 정도 달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마라톤” 책에 적혀 있다.
오늘은 바닥에 눈이 치워져 있지 않은 곳들이 있어서 빨리 달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평속을 맞추기 위해서 눈이 녹은 곳에서 빨리 달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인터벌 훈련이 되었다.
나중에 끝나고 나니 무릎 부근이 조금 아프다. 아마 빨리 달려서 그런가 보다. 아직 내 평속은 530인가 보다. 내년 대회 전에는 평속을 500으로 맞춰야 한다. 그래야 장거리대회인 마라톤에서 평속 530으로 들어 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