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등산
오래 전에 등산을 잠시 중단하게 했던 곳이 용문산이었다. 완만한 등산코스라서 선택해서 올라간 곳이 군부대로 막혀있었다. 그래서 나름 철책을 따라 돌아간다고 한 길이 거의 낭떨어지로 된 곳이었다. 등산로가 아닌 거 같았지만, 먼저 간 사람의 발자국이 있어서 따라갔던 것인데,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나홀로 등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엔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사 방향에서 올랐다. 이 길은 마지막 …
오래 전에 등산을 잠시 중단하게 했던 곳이 용문산이었다. 완만한 등산코스라서 선택해서 올라간 곳이 군부대로 막혀있었다. 그래서 나름 철책을 따라 돌아간다고 한 길이 거의 낭떨어지로 된 곳이었다. 등산로가 아닌 거 같았지만, 먼저 간 사람의 발자국이 있어서 따라갔던 것인데,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나홀로 등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엔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사 방향에서 올랐다. 이 길은 마지막 …
최근에 다녀온 서울 근교 산은 전부 1,000미터 이하의 산이라서 이번에는 높은 산에 가기로 했다. 용문산은 용문사의 은행나무로 유명한 산이다. 생각해 보면 2011년 경륜으로 발령받아 혼자서 겨울 산행을 하다가 정상에 있는 군 기기 담벼락을 타고 정상에 오른 뒤로 무서워서 산행을 중단했던 곳이기 하다. 이번에는 용마산 관광지에서 출발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에서 출발하면 가까운 대신에 경사가 심한 …
지난 월요일에 용문산에 올랐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가 아니어서 이정표가 별로 없었다. 특히 정상 부근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정상 방향을 알면서도 한참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조금이나마 시간을 단축하려고 군부대 펜스를 따라 눈이 쌓인 위험한 길을 통해 겨우 올라갔다. 정말 조금만 잘못해도 추락사고가 있을만한 곳이었다. 이미 지나온 길을 되돌아 갈 수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