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은 양쪽을 모두 이롭게 하는 방식으로 거래된다. 즉,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에 수매를 하고, 생산자도 이익을 위해 농약 등을 사용해서 많이 생산하려고 해서 도리어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제 값 주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올바른 거래라는 것에 대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공감하는 것이다. 물론 중간 유통업자도 마찬가지 인식을 해야 한다.
어쨌든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구입했다. 내가 전에 구입하는 커피에 비해 약 2배 가량이 비싸다. 하지만 도착해서 보니, 상태가 훨씬 좋다. 커피의 상태가 전부 고르게 좋다. 실제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에스프레소로 마셔도 쓴 맛이 적고 진한 맛이 우러난다. 이러다 내 입맛이 너무 고급스럽게 바뀌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전에 저렴하게 구입한 커피 원두는 모양이 고르지 않고 조금은 오래된 것 같았다.



그렇게 정직하고 공정하게 유통되는 모습도, 그것을 사서 소비해 주는 소비자가 있다는 사실도 모두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