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1샷 추출하기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때 2샷용으로 실습을 했고, 바스켓에 원두를 가득 담아 누르지 않은 체로 템핑을 한다.
일반적으로 원두의 양을 매번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우니, 위와 같이 하면 적당량이 된다.

이론적으로는 원두의 양은 조금씩 다르다.
1샷에 9 ~12g, 2샷에 18~20g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고,  1샷에 7~10g, 2샷에 12~18g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사용하는 2샷용 바스켓은 상용바스켓이라 어느 원두양이 어느 정도 비슷하다.
하지만, 1샷용 바스켓으로 내리면 항상 과다추출이 된다. 즉 10ml 정도밖에 추출되지 않는다.

그래서 정확하게 8g를 측정을 했더니, 바스켓의 절반 밖에 채워지지 않는다. 보통 때에 과다추출의 원인은 항상 커피를 많이 채워서 그런 거 같았다.
그런상태로 추출을 했더니, 25초에 25ml가 추출되었다. 내가 원하는 에스프레소의 양이었다. 물론 30초에 30ml를 추출할 수 있지만, 쓴맛이 날 거 같아서 난 25ml만 추출한다. 즉, 에스프레소가 아닌 리스트레토로 추출한다.

최근에 커피에 있는 성분이 몸 속의 마그네슘을 빼앗아 난청을 유도할 수도 있다는 동생의 얘기를 듣고서 커피를 하루에 한잔만 마시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항상 2샷을 내리는데, 요새는 1샷용 바스켓으로 딱 한잔만 내려서 보온병에 담아 온다.

 

 

 

One Comment

  1. 내가 큰애에게 에스프레소 내리는 방법을 알려줬다. 포타필터에 원두를 8g를 넣으라고 하면서 시범을 보여줄때 저울을 이용하지 않고 대충 8g를 맞춰서 추출했는데, 큰애도 나랑 똑같이 따라서 한다. 난 한동안 저울을 이용해서 8g의 용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어느 시간이 지난 다음에 감으로 8g을 포타필터에 담는데, 애는 처음부터 대충 담아서 내린다. 내가 시연을 잘못 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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