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이 심해지다

블렌더를 구입한 이후로 모든 것을 갈아서 마시니 매우 편리하고 좋았다. 평소 먹기 불편했던 채소 등도 같이 넣어서 먹으니 몸에도 좋을 거 같았다. 고속으로 모터가 동작해서 씹히는 것 없이 고르게 갈아줘서 마시기에도 좋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나무 티스푼에 이어 철로된 티스푼까지 연속해서 2개를 망가뜨렸다. 비앙코 블렌더의 컨테이너에 티스푼을 넣고 그냥 갈아버린 것이다. 나무로 된 것은 흔적도 없이 갈아졌고, 철로된 티스푼은 손잡이 부분의 도자기가 전부 깨진 상태로 조각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래서 새로 롱티스푼을 2개를 주문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사용한 오늘 아침에 1개를 망가뜨렸다. 다행히 롱스푼이라 도자기 부분은 정상이지만 스푼 부분은 홈이 파인 상태라서 역시 버려야 했다. 이제 한개 남았다.

앞으로는 어떠한 경우라도 블렌터 안에 티스푼을 넣지 말아야 겠다. 보통은 꿀을 따르고 나서 꿀병 뚜껑을 먼저 닫으려고 스푼은 그냥 블렌더 컨테이너 안에 스푼을 넣게 된다.  앞으로는 스푼에 꿀이 남아 있더라도 블렌더에 담은 다음에 싱크대에 놓고나서 꿀병 뚜껑을 닫아야 겠다.

이번에 구매한 포트메리온 롱티스푼이다. 공식수입정품이라고 샀는데, 국내에서 만든 제품이다. 그런데 국내 (주)푸소라는 곳에서 만든 국내제품이다. 잘못 배송된 거 아닌가 싶은데, 상세설명에 제조국이 한국으로 되어 있다. 롯데홈쇼핑 사이트에서 구매한 것인데,  공식수입정품이라는 것과 국내 제조라는 부분이 상충된다. 소비자를 놀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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