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부산에 있는 GnB호텔에서 전화가 왔다. 호텔 후기를 잘 적어줘서 감사의 선물을 보낸다고 한다. 작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부산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묵었던 호텔이였다. 국제시장도 가깝고 자갈치시장도 가까웠다. 시설도 깨끗해서 이용후기를 잘 적었더니 호텔 입장에서는 좋은 후기라서 선물을 보내주는가 보다. 선물은 텀블러라고 한다.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공짜로 생기는 거라 기분은 좋았다. 텀블러 대신 나는 보온병을 사용하기에 사용할 일은 별로 없지만 내가 후기를 올려서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게 된 것이 더 기쁘다.
워냑 글재주와 말솜씨가 없었던 내가 이렇게 선물도 받게 되다니..
실은 회사에서 3차례 독서통신 교육이 있었는데, 2차례 우수감상문에 뽑혀서 도서상품권을 받았다. 실제로 잘 작성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쓰는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 기뻤다. (TCP/IP 관련 책의 독서감상문도 뽑힌 것을 봐서 글내용으로 주는 거 같지는 않았지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