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예쁜 재봉틀이 있다고 해외직구를 하자고 했다. 처음에는 브라더 미싱을 사려고 했기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어릴 적에 사용하더 싱어라는 메이커였다. 싱거라고 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했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어릴적 우리집에서도 있었던 재봉틀를 만든 회사였다. 그래서 블랙프라이데이 시기에 구매를 했는데, 통관에 합산과세될까봐 배송을 미루다가 어제서야 도착했다.
정말 귀엽게 생겼다. 더군다나 발판이 있어서 손으로 작동시키지 않아도 발로 동작시킬 수 있었다. 초보자용 모델이라 두꺼운 천으로 뭔가를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신기했다. 이젠 천으로 뭔가를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추운 겨울에 창문을 막는 천이라 만들어야 겠다. 아내보다 내가 더 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