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갈이

사무실에 있는 홍콩야자가 잘 자라서 화분이 작을 정도이다. 작은 화분에서 크지도 못하는 것이 안스러워서 집으로 가져가서 분갈이를 했다.

우리가족은 비염증세가 있다. 애들도 엄마 아빠를 닮아서인지 감기를 앓으면 비염에 걸린다. 그래서 지난 여름에 유칼립투스 화분을 3개나 갔다 놨는데, 한달도 되지 않아 전부 시들어 버렸다. 우리 집의 공기가 안좋은 거 같다.

집에 있는 화분에 홍콩야자를 넣으니, 홍콩야자가 작아 보인다. 하지만 앞으로 무럭무럭 자랄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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