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출장기(‘14.11) 2일차

2일차

옹핑360(가이드) -> 점심 -> 도심판매점(2곳) -> 경마장 근처 판매점(가이드) -> 경마장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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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후 숙소에서 가이드를 만났다. 오늘은 공식 일정으로 인해 가이드와 버스를 대절했다. 오전 일정으로 홍콩섬에서 1시간 가까이 이동해야 하는 옹핑365로 출발했다. 홍콩은 아직도 개발중이다. 중국에 반환되면서 중국본토인이 많이 아파트를 소유하기에 여전히 아파트 가격은 오르고 있고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IMG_5602이곳은 단체 관광객에게 조금은 편리한 혜택을 주고 있다. 물론 가이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홍콩에 대한 역사나 문화에 대한 시험을 치러야 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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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케이블카는 150불이다. 사람이 많지 않을때에는 케이블카 하단이 유리도 되어 있어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크리스탈캐빈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기도 한다. 이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길이라고 한다.(5.7km)  홍콩 란타우섬 주변을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다.

IMG_5496바다를 건너가기에 홍콩의 더운 날씨와는 무관하게 차가운 바람이 불어 제법 써늘하게 느껴진다. 이럴때 가벼운 바람막이가 필요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바로 엄청난 크기의 불상이 보인다. 웅핑빌리지의 정상에 있는 청동좌불상은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기념해 중국이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IMG_5513청동좌불상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는 268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268은 ‘행운이 온다’라는 의미라고 해서 많은 현지인들이 힘들지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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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는 웬만한 광각이 아니고서는 전체를 다 찍을 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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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좌우로 3개씩 부처를 받는 조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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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려온 다음에도 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다. 평일인데도 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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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옹핑빌리지는 전통가옥, 기념품가게, 스타벅스 까지 테마파크처럼 꾸며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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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케이블카외에도 버스로 오는 길이 있다고 한다. 어떻게 바다를 버스로 건너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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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가 보수를 위해 인부용 케이블카가 있는 안전장치는 몸에 부착된 고리가 전부이다. 이렇게 5km가 넘는 거리는 매달려 가야 하는데, 무섭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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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근처의 식당으로 가는 길에 공사중인 조형물. 이곳은 대나무를 활용하는 게 참 많다. 그 뒤로 유명한 무슨 건물인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IMG_5616우리는 점심시간에 맞춰 다시 홍콩섬으로 왔다. 우리가 식사를 한 곳은 스타거리 입구에 있는 식당이다. 이번에는 전문 가이드가 제대로 주문을 해서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주문한 딤섬이 제대로 주문되지 않아 식사 끝날 무렵에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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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점심으로 먹은 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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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을 보고 바꿔 달라고 해야 싶었다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참았다. 이곳은 오래된 그릇이 이곳의 역사를 상징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닳은 그릇을 음식점에서 내 놓았다가는 당장 손님한테 혼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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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곳은 후덥지근했다. 한국은 11월말인데, 이곳은 여전히 습하고 덥다.

점심식사후에 경마 판매점으로 향했다. 출장의 목적이니 만큼 내부시설이나 운영되는 것을 보기 위해서 공식 미팅 전에 2곳을 방문해서 현황을 나름 미리 파악했다. 이곳은 고객의 의자는 없었고, 사람들의 분위기로 어둡지 않았다. 방문 구매는 전체 매출의 1/4정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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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가 베팅을 하지 않아 자세한 설명은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물어보고 설명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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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판매점으로 이동하다가 도심내 작은 광장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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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좁은 시내에 복잡한 간판으로 정신이 없었으나 이제 조금 적응이 되기 시작했다.
주변 가판에서 예상지를 팔고 있었다. 출장자료용으로 몇개를 샀다.
주변 가판에서 예상지를 팔고 있었다. 출장자료용으로 몇개를 샀다.
다시 숙소 근처로 이동하는 길에
다시 숙소 근처로 이동하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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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군데를 보기 위해 이동하는 중에 공사현장에 있는 대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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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홍콩에서는 공사현장에 철제기둥 대신에 대나무를 이용한다. 첫째 습한 기후에도 녹이 슬지 않는다. 둘째 강한 태풍바람에도 나무의 탄력이 있어 쉽게 휘거나 망가지지 않는다. 셋째 만약에 기둥이 떨어져 나가도 철제기둥에 비해 대형사고가 나지 않는다.

20141127_133605저녁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한국식당인 돌담길에서 해물돌솥비빔밥을 먹었다. 하루만이지만 그래도 한국음식이 맛있었다.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편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외국에서 한국음식을 비싼편이니…

홍콩자키 앞에서 한컷을 부탁했다. 그런데, 촛점이 빗나갔다.
홍콩자키 앞에서 한컷을 부탁했다. 그런데, 촛점이 빗나갔다.

공식일정으로 홍콩자키클럽 본사를 방문해서 담당자를 소개 받고 다시 근처 판매점으로 향했다. 본사 직원이 나와 지점장에게 소개를 부탁하니, 여러 사람이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을 해 줬다.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우리와 비슷했다. 하지만 지점장이 젊고, 밝은 분위기, 통합된 시스템은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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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피밸리 경마장으로 와서 수요야간 경마의 현장으로 갔다. 우선 VIP를 위한 공간으로 가서 그곳의 시설과 운영현황을 설명 듣고 다시 식사하면서 경마를 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는 아이패드를 통해 경마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곳은 연간회원권을 가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VIP실은 주로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친목도모 또는 접대에 이용되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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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이라고 적혀 있는 이것은 일종의 터치스크린의 베팅기계이다. 대형화면을 통해 선수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카드를 통해 베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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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고급스럽게 꾸며 놨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하면 지탄 받을 것이다. 문화의 차이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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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의 반대편은 관중석이 아닌 아파트이다. 경주가 열리는 날에는 소란스러운텐데, 민원을 없다고 한다. 홍콩자키클럽이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도 전액 사회공헌인데도, 지탄받아 가면서 일하고 있다. 기금지원부서에서는 부처와 국회의원 뒷바라지만 하고, 기금조성부서에는 부정적인식을 받아가면서 일하고 있다. 같은 일을 하면서 우린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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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경마장과는 다르게 여기는 잔디가 깔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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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경주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등록된 카드로 베팅할 수도 있다.

식사를 마치고 경마장 트랙 앞쪽으로 나왔다. 그곳에는 많은 젊은이 들이 손에 맥주를 들고 마시면서 경주를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손에 들고 있는 맥주는 거의 줄지 않을 정도로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 중간에 해비메탈 그룹이 공연을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는 모습이 마치 축제에 온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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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젊은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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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자키클럽 본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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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높은 건물도 많지만 야경을 위해 조명을 해 놓은 건물들이 많아서 밤에도 멋있는 도시이다.

돌아오는 길은 어제와 동일했다. 트랙을 타고 다시 유람선을 타고 택시를 타고 왔다.(비용절감을 위해 택시를 최대한 자제했다.)

 

1일차 일정보기                                                              3일차 일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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