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이전부서로 다시 옮기면서 주말에 쉴 수 있게 되었다. 4년동안 주말에 근무했었는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주말에 쉴 수 있어서 좋다. 이젠 애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도 함께 하고 캠핑도 갈 수 있어 좋다. 주말의 엄청난 교통체증도 감당해야 할 일이다.
이번 주에는 인사동에 아내와 함께 나들이 갔다. 애들은 애들끼리 영화 보러 가고, 놀도 수다떨러 갔다. 아내와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추웠다. 인사동 거리를 걷다보니 많은 간식이 있어서 군것질을 하고 식사까지 하니, 엄청 졸렸다. 차집에서 차를 마시고 조금 쉬었다가 왔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라는 드라마에서 장나라가 디자인한 것처럼 나왔던 캐릭터
북촌공장에서 파는 고로케, 난 감자, 아내는 야채 고르케를 골랐다. 그 옆에 따뜻한 옥수수차를 무료로 제공해서 추운 오늘 같은 날씨에는 제격이였다.
복촌공장의 간판?
인사동 쌈지길 여긴 일본인과 중국인이 참 많았다.북촌만두라고 TV에 나왔던 체인점이다. 이곳에서 만두모둠을 시키고 조금 있다가 다시 북촌칼국수까지 시켜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움직이기 힘들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차를 한잔 하고 있어서 들른 차집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는 여기서 유자차와 오미자차를 주문했다.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남긴 방명록이다. 이게 책으로 수십권이나 된다.내가 주문한 오미자차이다. 이곳의 차가 전부 진하고 맛있었다. (오미자차 7천원, 유자차 6천원)
아내가 주문한 유자차. 역시 이차도 매우 진하고 달달했다.
서비스로 나온 연잎차와 함께 나온 강정이다. 그런데, 연잎차를 마셨더니, 달달했던 오미자차의 감미로운 맛이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