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차에 타면 알림이 뜬다.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 내 차의 알람을 알고 있다. 3만km가 넘어서 점검을 받으면 일부 항목은 무상이 안된다고 해서 예약을 했다. 예약을 했는데도 계속 알림은 뜬다.
결국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고 점검을 마치니 알림이 뜨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점검했겠지만, 내가 말하지 않은 부분은 점검하지 안고쳐졌다. 창문을 내릴때 끼익~ 소리가 나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어서 그냥 말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그상태 그대로이다.
카톡으로 날라온 명세서를 확인해 보니, 워셔액을 보충하고 에어컨필터와 와이퍼를 교체했다고 한다. 또 전면카메라의 윈도우스크린 안쪽을 청소했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실내 바닥을 진공청소한 거 같다. 2년이 도래하거나 30,000km에 도달하면 이렇게 점검을 한다. 다음 점검은 2년 뒤 또는 6만km가 먼저 도래하는 날이다. 아마 그때에도 차에서 매번 알림이 떠서 귀챦아서 서비스 예약을 할 거 같다.
외제차들은 수리비가 많이 들지만 이런 간단한 무상점검을 해줘서 좋다. 그리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 내가 직접 하려면 귀챦기도 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