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Q PD2500Q(내가 산 모니터)

중고로 25인치 디자인용 모니터를 구입했다. 중고나라에서 도매업자에게 싸게 구매하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중고제품을 흥정을 통해 가격을 깍고 택배비까지 포함하는 가격으로 했다. 그런데, 다음날 연락이 왔다. 우체국 택배에서 받아주지 않아 택배를 보낼 수 없으니, 직접 갖다 주겠다고 한다. 강서구에서 송파구까지 가겠다는 것이다. 가격까지 낮췄는데, 미안해서 회사로 가져오라고 했다. 문제는 이 제품이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는 것이다. 나는 통근버스에 실었지만 집까지 들고가기 어려워서 결국 택시를 탔다. 택배비 할인 받은 것은 날린 셈이다.

집에 와서 설치하니, 베젤이 얇아서 멋있고 색감도 좋다. 뿐만 아니라 QHD를 지원해서 화면을 넓게 쓸 수 있어서 우리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볼때도 전체 사이즈로 볼 수 있어서 좋다. USB허브 기능이 있어서 모니터에서 USB를 꽂아서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좋다.

다만 넷플릭스를 볼때 어두운 화면에서 그라데이션이 심하다. 노트북 화면에서는 제대로 나오는 것을 봐서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거나 설정에 오류가 있는 거 같다. 일단 벤큐 홈페이지의 기술지원에 메일을 남겼으니, 월요일에 기술지원을 해 줄 거 같다.

사용자설명서


 

2 Comments

  1. 어두운 부분에 단차가 심해서 AS를 맡겼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수리는 안된다고 한다. 구입한지 한 달이 넘어서 교환도 안되고 해당 부분을 표시안되게 하는 대안을 알려주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사진 편집용으로 비싼 제품을 산 건데, 아쉽다. hdmi에서 표현 범위를 좁히거나 감마값을 낮춰서 밝게 보라는 것이다. 즉 어두운 영역 5퍼센트 부분을 피해서 사용하라는 것인데, 이것을 수리했다고 할 수 있을까? 국내제조사가 아니라 수리가 불가능한 거 같다. 다시는 벤큐나 해외 제조사 제품을 사기 싫다.

  2. AS맡겼던 모니터가 도착했는데, 내 막눈으로는 차이를 모르겠다. 감마를 2.0으로 맞춰야 한다고 하는데, 설정 메뉴가 없다.
    메뉴얼을 확인해 보니, 모니터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서비스센터에서 조정했다. 전에보다 약간 밝다는 느낌 정도이다.
    내가 편집한 사진이 다른 모니터에서 어둡게 보일까 걱정이 되지만 그 정도는 무시해도 될 거 같다.
    다시 모니터가 맘에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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