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내린 첫눈

오늘 눈이 많이 내린다고 했는데, 날씨가 춥지 않아 비가 오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함박 눈이 내리고 있다. 비록 쌓이지 못하고 금새 눈이 그쳐 버렸지만 잠깐이나마 함박눈이 내린 것이 좋았다.   아내에게 눈이 온다고 메세지를 보냈더니, 우리 집 거실에서도 잘 보인다고 답장이 왔다. 아직 철이 없어서인지 이렇게 하늘에 눈으로 가득차면 괜히 기분이 들뜨게 된다. 창가 옆이라서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겨울이 싫지만, 이렇게 눈을 바라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이제 12월이 되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해 놓은 것이 하나도 없이 시간을 소비했다는 생각이 든다. 40대에는 실행하기 보다는 먼저 생각하고 실행하고 다시 돌아보고 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맑은 생각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One Comment

  1. 온 가족 건강하고 복된 새해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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