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부서에서 근무하기

작년 12월 30일자로 다른 부서로 배치받았다.
그래서 하루동안 인수인계를 받았고, 오늘은 오후에 내가 인계해주러 이전 부서로 가야 한다.
이제까지 나에게 휴일은 토요일과 일요일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나의 휴일은 월요일과 화요일이 되었다. 주말에 근무하게 되는 부서로 배치를 받은 것이다. 다행이 지난 주말은 새해 첫날이라 쉬게 되었지만, 월요일인 지금 난 사실 적응이 되지 않는다. 애들이 방학이라 집에 있지만 평일이기에 애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난 방안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다.
작은애가 내게 “아빠는 오늘 투명인간이야!”라는 말이 새삼 달라진 나의 일상을 반영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어자피 5일 근무하고 2일 쉬는 것은 똑같다.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휴일이 나와는 다를  뿐인다. 차라리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여유있는 나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주말 모임에 참석하기 어려운 점은 있지만 평일에 잠깐씩은 볼 수 있어 크게 불편할 것 같진 않다.
문제는 달라진 나의 일상을 내가 어떻게 빨리 적응해야 하는 것이다. 새로 배치받은 부서에서의 업무는 그간 나의 일과는 달랐기에 한동안은 일에만 집중하면서 보내야 겠다. 업무에 대한 공부를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는 일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나의 새해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올해에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그리고 자기관리에 대해 실천하여 미래에 대한 기본자질을 갖추는 것부터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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