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퇴근길

애들은 지금쯤 내일 학교에 가기 위해 밀린 숙제를 하고 있을 것이다. 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간다. 전날 회식의 숙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피곤한 하루였다. 물론 스스로에게 한심한 순간이기도 했다.
이부서로 온 지도 벌써 4개월째인데 아직도 주말 근무와 셔틀버스가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살이 많이 빠졌다. 복근을 만들면 아내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준다고 했는데..
최근에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태양광이다. 아직은 사용하기 불편하고 전기로 인해 편한데 굳이 태양광으로 전기를 충전할 필요성이 없다. 내가 주변에 태양광의 기능에 대해 얘기를 하면 첫 마디가 그걸루 뭘 할껀데? 하고 묻는다. 난 할 말이 없다. 전등? 밧데리 충전?
그정도이다. 그런데 좀더 실용화되고 다양한 아이디어 태양광 활용제품을 만들면 굉장한 사업 아이템이 될 것 같다. 현재 인기있는 아이템은 휴대폰 충전기이고 다음이 캠핑용 후레쉬이다. 첫번째 꺼는 디자인이 좋은데 용량이 작아 3만원대이고 두번째 제품은 방수기능에 제법 밝고 오래가는 LED조명이라 12만원이나 한다. 주로 외국 오지 지역에 구호품으로 사용된다. 애들 교육도 되고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없을까?

One Comment

  1. 대박상품 생각나시면 저두 껴서 공동투자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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