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준비

회사에 유학휴직을 신청했다.
말 그대로 휴직이다. 회사에서 학비를 지원해 주는 것도 아니다.
단, 10년 이상 근속이라 월봉의 40%를 지급한다.
휴직이 결정되니, 갑자기 할일이 많아진다. 아니, 마음만 급해진다.
어떤 것을 먼저해야 할지 모르겠다. 유학원에서 알아서 챙겨주겠지만, 우선 급한 것은 토플점수를 획득하는 것이다. 토플시험제도가 변경된 이후 아니 대학 졸업이후 한번도 응시하지 않은 시험이다. 단기간에 시험결과를 얻어야 한다.
최소 iBT 70점을 얻어야 한다는데, 몇점이 만점인지도 모른다. 내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도 모른다. 우선은 영어학원을 끊어서 다녀야 겠다.

이번에 회사에서 결정이 되었어도, 아직 아내가 100% OK하지는 않았다.
내 오랜 목표이기도 한 것이 외국에서 1년이상 살아보는 것이라 아내가 반대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정말 갈 거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애들을 데려가는 조건이라고 하는데, 애들을 데려가게 되면 학위과정을 제대로 하기는 힘들꺼라는 생각이 든다. 더우기 미국사회에서 아이를 돌보지 않으면 경찰에 끌려간다고 한다.

아내와 같이 가기를 설득해 보지만 쉽지 않다. 내년 1월까지는 계약이 되어 있어 그전에는 어렵다고 한다.

당장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새벽에 일찍 잠에서 껜다.
지금 시점에는 막막할 뿐이다.  

Leave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