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좋아하는 남자친구

퇴근후 아내가 내게 이런말을 했다.
지윤이가 19층에 사는 아이에게 좋아한다고 다른 친구에게 전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전에도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었지만, 아직 어려 오래 가지 않았었다.
이번에는 오래 갈지 모르겠지만, 벌써 5학년이라 조금은 걱정이 된다.
좋아하는 친구 앞에서는 부끄러워하지만 지윤이의 당당한 표현이 좋다.
엄마, 아빠에게도 솔직하게 얘기하고 우리들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도 잘 사궈보라고 했다. 이제 공부를 본격적인 공부를 해야 하는 나이이기에 지윤이가 공부이외에 것에 관심을 갖는다고 하면 걱정부터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엄마와 사이가 좋아 모든 것을 얘기하고 조언은 구한다는 것이다.
지윤이의 솔직함과 순수함이 오래 동안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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