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부터 아침에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생활패턴이 조금 바뀌었다.
새벽5시30분부터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보통때에 비해 2시간 가량 일찍 일어나는 것라 며칠 못갈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제법 습관처럼 일어나게 된다.
우리 반에는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다.
이제 갓 입학한 대학생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다음달에 결혼하는 사람, 외국인 직장에 다니는 사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사람, 외국인 대상의 국어선생님, 목사님까지 다닌다.
또한 꾸준히 나오는 사람부터 가끔씩 나오는 사람들, 거의 매일 지각하는 사람, 중간에 가는 사람들.
다양한 생활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아침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물론 그중에는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 나은 직장과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들.
이렇에 사람들을 여러 부류로 나누어 놓고 보니, 나는 그중에 어디에 속한 지 궁금하다.
오래된 나의 생각중에는 이런 것이 있다.
‘옆에 사람과 경쟁하지 말라고. 친하게 지내고 항상 즐겁게 보내라고.
나의 목표는 옆에 있지 않고 다른 차원에 목표를 두고 있노라고.
다른 세계에 나의 목표와 꿈이 있어야 현실이 새롭게 보이고 여행자로서 새로운 즐거움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