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자전거를 타고 왔다.
생활용자전거를 타고 40km를 달렸다. 여의도 근처를 빼고는 사람들이 많진 않아 쉬지 않고 달리기만 하면 된다.
몇차례 집근처 라이딩을 통해 집으로 오는 경로를 파악해 두었다. 그전에 30km, 50km라이딩을 통해 가능성도 확인했다. 그전에 기름을 칠하고 기아변속 부분을 손보니 2시간 만에 집에 올 수 있었다. 중간에 한번밖에 쉬지 않고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계속 달렸다. 나름 평속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자전거 탈때는 시원한 바람때문에 몰랐지만 집에 도착하니 땀으로 온몸이 젖어 있었다.
지금 타고 있는 것은 회사노조 행사에서 무료로 받은 것이다. 비록 생활용 자전거라 기어 변속도 안되지만 나름 기름칠을 해서인지 부드럽게 잘 나갔다. 자전거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람의 엔진이라고 해서 당분간은 생활용으로 달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