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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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사고 싶었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도착했다. 그런데, 자판이 작아 불편하다. 경우 스마트폰 키보드에 적응했는데 이젠 다시 블루투스 키보드에 적응해야 하다니..
여행 등지에서 노트북 없이 기록할때 스마트폰의 작은 자판 때문에 불편했는데, 훨씬 좋다.

원래 스마트폰을 사면서부터 사고 싶었던 것이다.  생각을 바로 정리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는 내 건방증 때문이기도 하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글쓰기이다. 사진 한장에 생각을 담는 에세이가 있는 사진책을 보고서는 나도 나중에 그런 것을 하나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나는 전문 사진사가 아니니 그저 우리 애들이 커가는 모습이나 일상의 소소한 모습을 기록해서 나중에 돌아보고 싶은 것이다. 나중에 나이가 들면 새로운 것을 하는 것 보다는 그동안 살아온 것을 정리하며 조용히 살고 싶다. 손주의 일상을 적어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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