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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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최근에 자전거 열풍이 불었다.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한 것도 있지만 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도 하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소드구준 향상에 따른 여가를 위한 스포츠의 변화이기도 하다. 소득 2만불시대에는 자전거 스포츠가 인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는 관점은 조금 다르다. 더우기 고가의 자전거로 변질되는 취미생활은 정부 주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즉 우리나라 국민 특성상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문화는 소박하게 운동을 즐기는 단계를 밟지 않고 강제로 건너 뛴 결과가 아닌가 싶다.
물론 나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쇼핑몰에서 하이브리드자전거로 70만원짜리를 봐 뒀다. 복장에 소품까지 준비하면 거의 100만원 가까이 나오리라 본다.
아직은 아내의 반대에 부딪혀 보류중이지만 내 생활용 자전거는 이미 팽 당한지 오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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