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과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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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에 짬이 나서 뉴스를 보니 남이섬을 새롭게 변화시킨 사장에 대한 인터뷰기사가 있었다. 생각을 바꿔서 성공한 스토리였다. 그곳에는 다양한 직업 출신의 사람들이 80세 정년을 보장 받으면서 일하고 있다. 내가 아는 분도 그곳에서 근무하신다. 전에 부모님과 친척분들을 모시고 남이섬에 갔는데 고향 출신의 화가 한분이 그곳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말하던 차에 우연히 그 아저씨를 봤다.  전에 아버지는 그 아저씨가 순찰용으로 타고 다니시는 카트에 타고 남이섬을 한바퀴 도셨다고 한다.
난 갑자기 에버랜드의 교육방법이 생각이 났다. 그곳에서 직원은 쉴 수가 없다. 무대의 배우처럼 모든 행동이 고객에 보여지는 곳이기에 실내 직원 휴게소 외에는 쉴 곳이 없다. 즉 배우처럼 행동해야 한다. 자기가 아닌 그곳에서 다른 사람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니 고달플 것이다.
하지만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직원이 근무하는 곳에서의 행동과 마음이 자유로워야 한다.
남이섬의 직원처럼 아는 사람이 오면 전동카트에 태우고 남이섬을 구경시켜 줄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물론 한가할 때에 그랬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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