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힘든 하루였다. 전날 먹은 술로 인해 몸이 피곤하다. 더우기 오늘은 회의만 5건이나 잡혀 있었다. 몸이 피곤하니 집중력도 떨어진다.
시스템 구축 방법론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아는 절차가 다르니 조금은 시간 낭비가 아닌가 싶다. 요구사항 분석시에는 현업이 알고 있는 모든 사항을 다 알려고 노력하고 현재 시스템에 대한 분석에만 충실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설계 과정이 혼합되어 있다. 자칫하면 분석에 충실하지 못할 것 같다. 어느 정도 분석이 끝나면 To-Be 프로세스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현업에 의존하는 것 같다. 그경우 현업이 얘기한 부분만 구현될 가능성이 있다. 설계자가 전체 업무를 이해하고 프로세스를 설계해야 놓치는 경우가 적게 된다. 즉 설계자가 중심을 가지고 프로세스를 현업에 제시하고 설득해야 한다.
아직 초반이지만 설계가 완료되면 깊이 관여하여야 겠다.
어쨌든 내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야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