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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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8시 셔틀버스를 타려다가 늦어서 포기했다. 대신 1시간의 여유가 생겨 좋아했다. 그래서 거실을 식탁의 위치에서 HDR로 사진을 찍었다. 책이 놓여 있는 부분이 약간 뭉겨져 보였는데 확대하는 나쁘지 않았다.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시계를 보니 벌써 8시 30분이나 되었다. 출근준비를 하니 40분이다. 그와중에도 커피가 먹고 싶어 급하게 원두를 갈아서 내리고 우유거품을 만들어서 마시니 45분이다. 집에서부터 셔틀버스 타는데까지 거의 대부분을 뛰었다. 도착해서 보니 약 3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여유를 부리다가 도리어 바빠진 아침이었다.
회사를 가는 버스 안인 지금 배가 아프다. 어서 회사에 도착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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