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피곤한 몸으로 일어나 정신없이 준비하고 학원에 갔다. 그런데,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는 바람에 예습을 전부 하지 못했다. 다행이 문법 부분은 어렵지 않았으나, Conversation 부분이 잘 안되었다. 말도 엉텅리도 나오고.. 말문도 많이 막혔다.
회사로 오는 버스에서 괜히 기분이 우울했다. 이렇게까지 해서 영어학원을 다녀야 하나, 예습을 하지 않으면 학원에 안 가는 것이 낫다는 등.. 이런 저런 생각 때문에 기운이 없었다.
다행히 회사에 오니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내 위치에 오니 자신감도 생겼다. 오늘 할일을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생각하고 나니, 금새 우울한 기분을 풀렸다.
준비없이 무엇을 한다는 것은 정말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반드시 사전에 준비하고 점검하여 일을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의나 보고시에 충분히 준비하고 검토한 후에서야 자신감이 들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