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과거의 기억

지윤이 전자사전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맡기러 삼성역 근처에 가는 길에 신천역을 지나면서 예전 생각이 났다.
87년도에 대학을 막 입학을 하고나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맥도널드같은 곳에서 근무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아시아선수촌 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 사무실을 찾았다. 난 면접에서 떨어져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지는 못했지만, 그 당시에도 패스트푸드 근처에는 가보지 않은 상태였다. 막연히 동경만 하고 있던 때에 그곳에서 알바를 하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떨어졌다.
그때 나오면서 근처 아파트에서 사는 학생들을 보면서 재들은 참 좋은 환경에서 산다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다. 그곳은 지금도 좋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그곳에 사는 아이들은 나처럼 그런 생각없이 부모님의 덕을 보며 살 것이다. 그런 애들끼리 서로 친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하겠지 싶다.
난 그 당시 동숭동 백동이라 불리는 곳에서 힘들게 살고 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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