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아내가 작은 애가 학교에 가면서 그만 두었던 직장을 다시 나가기로 했다.
이런 결정을 하면서도 계속 망설이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애들과 함께하고 싶은 즐거움을 놓치게 될 까봐 걱정을 한다.
직장에 대한 아쉬움과 스트레스을 같이 받고 있다. 이번에 나가지 못하면 다시는 취업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것과 직장 다니면서 힘들었던 순간들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다. 더우기 이번에 가게 되는 사이트도 쉽지 않다고 들어서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는 내게 있다는 생각이 든다. 즉, 현재 사는 아파트로 이사와서 빌린 돈이 가계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사가자는 말을 많이 했다. 난 아쉬움이 있고 현재 거래도 되지 않아 미루고 있다가 결국 아내가 직장을 나가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이다.

집에서 애들과 편하게 쉴 수 있는 데, 스트레스 받는 직장에 나가기 싫은 마음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현재 싯점에 우리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서 비용을 줄이던가 아니면 수입을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장기적으로는 계속 늘어나는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데에 동감을 한다. 얼마의 시간이 있다가 이사를 가야 하나? 애들이 적응하기 위해 가급적 빨리 가야하나 싶기도 하다.. 아직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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