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로 캠핑하고 싶어서 조금 한가한 곳으로 정했다.
그런데, 캠핑하러 가는 곳은 휴전선 근처인 포천 일동에 있는 메가캠핑이다. 그래서 중간에 보이는 차에도 군인들이 타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썰~렁하다. 아무도 없다. 겨우 주인한테 전화를 걸어 나오라고 해서 물어보니, 이번 주말에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산으로 올라가는 초입부분에 텐트를 쳤다. 구입후 처음 설치하는 거라 조금 걱정도 됐지만, 생각보다 치기는 쉬웠다.
문제는 난로가 없어 춥다는 것이다. 일찍 저녁을 먹고 텐트로 들어갔다. 카드 게임을 하다보니, 차가 오는 소리가 들려 나와 보니, 우리 말고 다른 한팀이 더 도착했다.
텐트를 멀리 치기는 했지만 우리는 안심이 되었다. 중간에 추가로 텐트 치는 소리도 들렸다.다행이다 싶었다.
추워서 주인에게 난로 대여가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1박에 1만원인데, 까스요금이 2만원이 넘었다. 그래서 포기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대형난로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를 포함해서 총 6동의 텐트가 있었다.
철수는 아무때나 해도 된다고 해서 산책하고 점심후 간식까지 먹고 천천후 짐을 정리했다.
오는 길에 이동에 있는 캠핑라운지에 텐트를 설치한 형네 텐트에 들러 저녁을 먹고 집으로 왔다.
이번 캠핑에서는 난로와 화로대가 없어 조금 아쉬웠다. 당초에는 2박하려고 했는데, 추워서 1박만 하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