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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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게을러서 눈이 녹을때쯤에서야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공원으로 갔다.
몇번이나 카메라를 들고 회사에 갔으나, 건물만 나서면 공원인데 그조차 귀챦아서 화장실 창문을 통해 사진을 찍곤했다.

막상 나갔는데, 무엇을 찍어야 할지 몰라 고민되었다.
보이는 것과 찍히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다.
아, 부족한 나의 실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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