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9월 17일은 88서울올림픽이 개막한 날이다. 그래서 우리회사는 쉬는 날이다. 하지만, 20주년 행사가 있어 정상출근했다.
오늘 따라 많은 귀빈들이 왔다. 외국에서 IOC위원이 2명이나 왔으며, 국회의원도 3명이나 왔다. 항상 참석하는 박세직 뿐만 아니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도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 메달리스트가 많이 참석했다. 박태환, 장미란 선수를 비롯해서 많은 메달리스트가 왔다.
그중에서 많은 부상을 딛고 일어선 사재혁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생겼다.
1층 로비에서 갑자기 만나서 제대로 양해를 구하지도 못하고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집에 와서 보니, ISO감도를 높게 해서 사진이 많이 어둡게 나왔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사진 한장 건져서 다행이다.
오늘은 카메라 가지고 다닌 보람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