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가드 목베개

최근에 저녁에 자전거로 퇴근을 했더니, 아침에는 무척이나 피곤하다. 그런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 때문에 6시반이면 잠에서 깬다. 오전에 한가하게 보내다가 셔틀 버스를 타면 피곤이 몰려와서 스마트폰도 안보고 바로 잠이 든다. 그런데, 회사에 도착해서 잠에서 깨면 목이 무척 아프다. 한참동안 목운동을 해야한다.

셔틀버스 선반에는 목베개가 여러 개가 있다. 출퇴근시 항상 이용하는 셔틀버스라서 목베개를 놓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목베개 사용자에게 추천을 받아 제일 비싼 것으로 샀다.
의사가 만들었다는 씨가드 목베개이다. 회사 복지몰에서 45,900원에 택배비 무료로 구매했다. 그레이블루 색상으로 골랐다. 내 목 사이즈를 재어보니, 대충 35cm이다. 그래서 M 사이즈로 샀다.
집으로 배송을 받아 아내 퇴근 길에 사용해 보라고 했더니, 아내는 피곤하다고 하더니 금새 잠이 든다. 목베개가 편한가 보다. 
다음 날 출근버스에서 내가 사용해 보니, 처음에는 목 주변이 조금 답답하다. 특히 목뼈가 목베개에 닿기 때문에 답답해서 승용차용인가 싶었다. 잠시 뒤에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깨어날때에는 목이 아픈 것은 전혀 없었다.  다른 제품에 비해 목 주변을 감싸는 것이 높아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도리어 목이 많이 꺽이지 않게 해서 목을 덜 아프게 한다.

결론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나도 쇼핑백에 크게 내 이름을 적어 놓고 버스 선반에 놓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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