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도서관에서 지난주에 빌린 책 중에 “사진가의 작업노트”라는 책이다.
데이비드 두쉬민이라는 사진작가가 사진을 기획하고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더우기 각 사진 한장에 대해서 왜 이 사진을 선택했으며, 이 사진을 어떤 의도로 찍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진촬영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사진가의 마음가짐을 주로 다루고 있다.
나의 목표는 완벽한 사진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을 찍는 것이다.
예술가마다 각각의 작업 방식이 있지만 공통점도 존재한다. 모두 좌절감, 슬럼프 그리고 기술적 제약에 시달리며 아름답고 유니크한 작품을 만들려는 욕구 또한 같다.
깔금하고 완벽한 작업 과정은 완벽하지만 재미없는 사진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완벽함에는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한 과정이나 사진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