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지는 않지만 외부 IT교육 받으러 가는 곳 중의 하나가 삼성SDS멀티캠퍼스이다. 항상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나, 이번에는 그렇지 못한 거 같다. 실무에서 하고 있는 것을 정리하기 위해 교육을 받으러 왔는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며 두서가 없다. 직접 실습을 통해서 알려주려고 하기에 쉬운 예제로 설명하는 거 같다. 하지만 책 한권의 내용보다 충실하지 못한 거 같다.
내게 왜 교육을 받으러 왔냐고 물으면 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내 빈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왔다고..”
여기 오기 전에 한달 동안 틈틈히 읽은 책에 있는 내용이 이곳의 전체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고, 더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 있다. 내가 이곳에 온 것은 쉽게 말해 “조금 쉬러 온 것이다.” 그동안 정신없이 일만 하니, 조금은 휴식도 필요한 거 같다.
그래도 내일은 책을 가져와서 수업시간에 리뷰나 해야겠다.
추신>이곳의 식당은 10년전이나 마찬가지로 여전히 맛이 없다. 한끼니에 천원만 보태도 이보다 나을 거 같다. 이곳 관계자는 우리 회사식당을 참고해서 밥맛 좀 개선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