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코의 첫째날

첫날 일정으로 샌스란시스코 자인언트 홈구장을 방문했다. 그곳에 근무하시는 분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4층 Vip실, 방송중계실, 원정팀 선수대기실, 불펜에 그라운드까지 물론 잔디는 밟지 못하게 했다. 1시간30분 동안 샌프란시스코 구장이 어떤식으로 운영되고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지를 배웠다.
그리고 39번 부두로 가는데 다들 피곤해서 벤치에서 쉬었다.
저녁에 숙소에 와서 교육을 받던중에 계완이가 와서 땡땡이를 치고 계완이와 맥주 한잔 하러 갔다. 한국인이 하는 일식집인데, 가격이 비쌌다. 1인당 60불이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처럼 찌끼다시(?)도 거의 없으면서 양도 엄청 적었다. 계완이에게 미국생활에 들었는데, 역시 미국은 생활비가 많이 드는 곳이다. 모기지론에 높은 물가로 인한 생활비 등. 대신 영어와 올바른 교육 등은 마음에 든다. 객지에 나와서 계완이가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친한 외국인 친구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니 영어가 생각만큼 늘지 않는다고 한다. 난 미국에 오면 전부 영어를 잘 할 줄 알았다. 그렇지도 않은가 보다.
다사 숙소로 와서 같은 조원과 한시간 넘게 맥주를 마시고 12시를 넘겨서 잤다. 아침 6시에 모닝콜이 있을때까지 정신없이 잤다. 그리고 사진 찍으러 잠깐 나갔다 왔는데 결국 아침 출발시간에 지각을 했다. 함께 행동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서 미안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 지금 무척 피곤하다. 역시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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