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
들어가는 말 :
“nudge”는 ‘(특히 팔꿈치로) 슬쩍 옆구리 찌르기’라는 뜻이다. ‘주의를 환기하거나 부드럽게 경고하기 위해’ 상대에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즉,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사전에 충분히 고려된 검토 또는 상황을 고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론 :
학생들이 반찬을 고를 때 가까이 있는 것에 대해 보다 호감을 가지고 대하는 것을 착안하여 몸에 해롭다고 판단되는 음식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러한 것처럼 사람들이 무시할 수 있는 사소한 행동을 분석하여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기 위해 사전에 약간의 개입을 하는 것을 “넛지”라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자유주의적 개입주의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정말 절대적인 옮고 그름이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다양한 시각차에 따라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결론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객관적인 판단을 하면서 살 수는 없다. 때로는 즐거움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감정에 의해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사에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은 분석하면 인간의 판단이 흔들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카지노에서 초반에 돈을 딴 경우 그 돈은 내 돈이 아닌 공짜로 생긴 돈으로 착각해서 베팅에서 잃더라고 크게 아쉬워하지 않으며 또한 기꺼이 베팅을 하게 된다. 카지노에 오기 전에 준비한 돈과 동일한 돈임에도 불구하고 동일시하지 않는다. 결국 베팅에서 번 돈이 모아지지 않고 결국 가져온 돈까지 쓰게 된다. 주식을 통해 번 돈으로 더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투자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맺음말(시사점):
사람들은 기존의 경험을 근거로 사물을 인식하거나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학습효과 때문인데 이로 인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는 결코 공정한 상황에서의 판단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객관적인 상황을 만들어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넛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결코 강제성이 없는 본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다만 의사결정과정에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하는 것이라도 본다. 다만 조금 더 신중한 판단을 통해 다수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숙고해야 할 것이다. 특히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부분이 아닌 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