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무렵에 송광사에 도착하니, 법회가 끝나가고 있었다.
절에서 하는 법회를 처음 보았다.
(물론 중학교 친구가 죽어 제사를 지내는 것은 봤지만…
친구야, 잘 지내냐?)
절 입구에서부터 종소리가 들려 왔다. 지윤이가 28번까지는 세었는데, 그 전부터 종소리가 들렸던 것 같다.
송광서는 상당히 크고 역사가 오래된 절이었다. 많은 외국인들도 있었고 기거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저녁에 가니, 감회가 남달았다. 절 입구의 식당의 한식도 맛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