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회사에서 동계휴양소에 당첨되어 용평리조트를 처음으로 갔다.  스키장에 줄을 서서 빌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키장 입구에서 스키복을 빌리고 아예 입고 갔다. 평일인데 방학을 해서인지 스키캠프교실에 참가한 애들이 많아 초급코스는 많이 붐볐다. 그래도 아내가 처음으로 타는 스키라서 옆에서 계속 봐줘야 했다. 초급에서만 8번을 타고나서야 아내가 피곤하다고 해서 겨우 중급코스로 가서 2번을 탈 수 있었다. 중급도 여러 군데가 있었는데, 초급 옆에 있는 슬로프는 경사가 심하지 않아 처음 출발에만 재미있고 나머지 구간은 스피드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가족이 함께 한 스키장이라서 좋았다. 스키 장비를 반납하고 바다를 보러 강릉 경포대로 갔다. 겨울 밤 바다 구경을 하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왔다. 숙소는 빌라콘도였는데, 건물을 지은지 조금 되어서인지 시설은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5층 이하로 된 아파트 형태로 되어 있는 미국식 콘도였다. 슬로프 옆에 있어서 스키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전망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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