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에 있는 지윤이 친구 수빈이네 집에 포도를 따러 갔다. 포도 따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어른들은 별도 따지 못하고 애들이 그 많은 량은 땄다. 애들은 포도 뿐만 아니라 바닷가까지 아주 신나게 놀고 왔다. 어른은 초반에 마신 술로 얼큰하게 취한 상태로 고구마순을 다듬다가 왔다. 무엇보다 일품은 내가 좋아하는 바닷가의 노을이었다. 저녁에 우리 야구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9회까지 보고 10시 30분을 넘겨서야 서울로 출발했다.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준 수빈이네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