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 주차장에서 회관으로 가는 통로에 있는 그림이다.
나는 조금 일찍 오더라도 주차공간이 많은 지하 2층을 통해 올라온다. 물론 지하 1층보다는 가까운 이유도 있지만, 이곳 통로를 지나면 내가 예술작품 속을 걷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삭막하고 좁은 골목 같은 이 통로에 이런 낙서(?)를 할 생각을 누가 했을까?
키스해링도 뉴욕에서 벽에 그래피티를 하던 미술가였다. 공공기물 훼손죄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지만,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그의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사람에 의해 전시회가 열리고 유명인이 되었다. 하지만 31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